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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스터 마켓 프리뷰.

투자관련 서적 리뷰

by 뺀지뤼 2021. 12. 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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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교보문고에서 바로드림으로 구매한 미스터 마켓 2022, 삼프로 TV 출연진 지음.

아래와 같이 약 4,500원에 구매 완료. 교보문고에서 싸게 사는 법은 'XX월 교보문고 e교환권' 검색하면 정보가 쏟아져 나옴.

(1만원 e교환권, 컬쳐랜드 8%할인, 통합적립포인트)

출석체크 한 주 더하면 500원 더 얻을텐데 마음이 급해서 일주일 앞당겨 책 구매. 빨리 봐야한다...

목차까지 사진을 찍었으나, 한 페이지에 한 명씩 목차나열되어있지 않아서 그냥 인터넷 캡처로 대체하며 하나씩 프리뷰해보자.

1장의 저자 이한영 본부장. 여름에 '시대의 1등주를 찾아라.'를 보며... 아... 괜히 읽었다 생각났던 저자.

해당 책의 퀄리티가 떨어져서 그런게 아니라, 항상 유튜브나 타 방송 등에서 많이 듣던 내용들이라 그렇다. 그래도 해당 책에서 건진게 있다면, 펀드매니저가 평소 시장을 어떻게 정리하는지, 일반 직장인인 내가 어떤 것을 따라하고 반영할 수 있는지는 배울 수 있었다.(하나라도 배웠으니 된건가?)

목차만 봤을 때는 일단 내년 리오프닝 관련주를 노리는 것 같다.

2021년 교훈에 '시장이 수익을 떠먹여 준 것인가, 아니면 내가 잘한 것인가?'는 올해의 시장에 안 맞지 않나...(물론 지난 가을 메타버스 및 NFT 섹터는 떠먹여 준게 맞다고 봄)

현재 코스피는 최근 회복하기는 했으나 YTD로 크게 오르지 못한 장이고, 누구나 연초에 외치던 반도체 슈퍼사이클, 다시 한국에 차화정 장세가 불어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당 섹터에 투자한 사람은 분명히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것이다.(내 계좌도 이 쪽 섹터만 아니었다면 수익률 더 좋았을 걸...) 올해의 수익은 분명히 열심히 공부한 개인들이 잘 가져갔을 것이라고 봄.

'박스권' 요즘 대부분 증권 유튜브에서 하는 이야기이다. '이제 지수를 바라보며 투자하면 안된다.'라는 말을 박세익 대표, 이다솔 부장 등 여러사람에게 들었는데, 2021년 결국 지수는 지지부진, 2022년에도 비슷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다.

 

삼프로 TV에서 제일 많이 스킵하는 분... 김효진 팀장님. 죄송합니다. 이런 저런 현상을 설명해주시는 것은 감사한데 뭔가 저와는 잘 안맞는 것 같습니다... 작년 3월 말 ~ 4월 초에 김영익 교수님과 더불어 열심히 방송 귀담아 듣고 투자에 힘을 안줬더니, 결국 후회하였고, 그 트라우마 때문인지 몰라도 방송은 잘 듣습니다만 팀장님 방송에서 투자힌트는 전혀 못잡겠어요... 지난 건 잘 해석해주시는데 앞으로의 시야는 항상 잘 안맞으시더라구요...(아니면 메시지를 해석하는 저의 내공이 아직 많이 부족한 걸지도)

그래도 이한영 본부장님과 같은 카테고리로 리오프닝! 그거 하나는 미리 기억할께요.

 

갓다솔 부장님. 요즘 삼프로 TV랑 김작가TV에서 방송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박세익 전무님과 곽상준 지점장님 다음으로 제일 얻어가는게 많은 분이라 생각되는 갓다솔!

최근 메타버스와 NFT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셔서인지 해당 분야에 대해 강하게, 불리시하게 바라 봄.

아래 3부작 영상들 다 보고 나면 왠지 책 다 읽은 것 같음. 혹시나 이다솔 부장님 파트가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일단 시청하자.

🌟 『메리츠증권 이다솔 부장 3부작 영상』 바로 보러 가기

👉 1부. https://www.youtube.com/watch?v=MRNmccJ0r6U

👉 2부. https://www.youtube.com/watch?v=kXNPd6YB9Nk&t=1621s

👉 3부. https://www.youtube.com/watch?v=ZoyG0DxLo4E&t=17s

 

트가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

올해 증권가를 퇴사하신 이효석 팀장님... 아니 매너지스트님. 이 분의 시각도 상당히 독특하고 신기한데, 기억에 남는 것은 모 블로거가 신명나게 깠던 기억이 난다. 하수는 예상만하고 못마추고 대응이나 하고, 고수는 정확히 예측하는거라고 하면서 이효석 팀장님 깠던 블로거가 아직도 기억나네...(차마 누구라고 언급은 못하겠...)

SK증권에 있을 때부터 ESG만 열심히 파고, 매일 일간 ESG 연재해주셨는데 이제 퇴사 후 주식에 국한된 시장을 넘어 본인이 하고싶은 코인, NFT 등 돈 관련 모든 것을 바라보겠다고 하시는데 이 책은 과거 발표했던 ESG 관련 보고서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해짐.

 

마지막으로 삼프로TV가 낳은 최고의 스타 염블리, 염승환 이사. 김동환 프로가 염승환이사를 섭외해서 삼프로TV도 좋았고, 염승환 이사 본인에게도 좋았을 것이다. 매일 아침 삼프로 TV에 나와 전체 시황, 모든 섹터들에 대해 이것저것 읊어주기도 하고 매주 화요일 KBS1RADIO '홍사훈의 경제쇼'에 나와서 또 모든 영역에 걸쳐 시황을 해설해주신다.

그래서 단점은 얕고 넓은 것은 좋은데 깊이는 글쎄... 잘 모르겠다. 해설은 정말 좋은데 연초에 좋게 바라보던 것들 중 틀린 것들이 많아서 오죽하면 '염반꿀'이라는 단어가 유행했겠는가... 하지만 그래도 이 분은 이게 직업이고, 나보다 훨씬 많은 경력, 평소에도 증시에 집중하는 일상을 지내므로 분명 나보다 나을 것이고 배울 것도 많을 것이라 생각.

위 형광펜들을 칠한 영역을 봐야할텐데, 내가 노리고 있는 수소, 미용 의료기기는 어떻게 보는지 기대됨. 그리고 리오프닝은 모두가 가지고 있는 키워드 같네...

 

일단 이렇게 목차만 둘러보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건 역시나 '리오프닝'

델타바이러스가 오기 전부터 국내 여행레저 etf에 연금을 담았던 나의 계좌는 손실이 주르륵

연초부터 담아가던 또다른 회복주 건설 etf를 담은 나의 연금 계좌... 따블로 손실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중

그나마 다행이라면 2차전지, 중국전기차, 반도체 etf정도일까?(근데 반도체는 오히려 연초, 중반 대비 아직 저점에 있음)

두 번째 공통된 시각은 역시 '친환경'

근데 친환경이라 함은 너무 범위도 넓고, 다양해서 뭘 해야할지 아직 막막함.

2차전지도 있고, 수소 생산도 있고, 수소차도 있고, 탄소포집도 있고, 탄소배출권도 있고, 풍력도 있고, 태양광도 있고, 전기차도 있고... 음... 모르겠다. 그냥 가지고 있는거나 잘 들고 있자.

 

여튼 이렇게 프리뷰를 하는 이유는 이번 주말까지 5개 파트 다 읽고 꼭 각 파트별 블로그 포스팅 1개씩 리뷰를 작성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해서이다. (사실 오늘도 퇴근 후 집에와서 스타 10판은 한 것 같...)

삼프로TV에서 내년 시황을 위해 그래도 나름의 분야별로 저자들이 참여하여 작성한 책이니만큼 분명히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이라 기대하며 언능 읽고 12월 중 매수해야할 종목을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12월 대주주 과세로 인한 마지막 매도물량, FOMC 발 예상되는 불안한 장세 때 주우려면 언능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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